애플 협력사 등재된 듀폰 분사 큐니티… 같은 주 '아이폰 18 프로 주문 15% 이상 삭감' 통보
애플이 듀폰에서 분사한 큐니티 일렉트로닉스(Qnity Electronics)를 아이폰 듀오(iPhone Duo)와 아이폰 18 프로용 '미국 제조 프로그램(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 파트너로 지정했다. 이는 애플이 협력사들에 아이폰 18 프로 10월 물량 주문을 최소 15% 줄이라고 통보한 지 며칠 만의 일이다. AI 팹(fab) 소재와 소비자용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소재로 갈라진 큐니티의 사업 구도는 이 관계의 어느 쪽이 정작 돈이 되는지 보여 준다.
Richard Tang · 2 min read
애플−0.67% — 애플, down 0.67 percent today은 오늘 큐니티 일렉트로닉스+0.14% — 큐니티 일렉트로닉스, up 0.14 percent today를 미국 제조 프로그램 명단에 델라웨어주 공급사로 올렸다. 등재 품목은 애플의 새 기본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 18 프로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1. 그런데 아이폰 공급망 관련 본지의 앞선 보도에 따르면 바로 그 애플이 협력사들에 아이폰 18 프로 10월 부품 주문을 최소 15% 줄이라고 요구했다 5. 두 사실은 한 주 사이에 같은 회사에 겹쳐 닥쳤다. 어느 쪽이 돈을 움직이는지는 큐니티의 실적이 보여 준다.
딱지는 이야기의 작은 절반에 불과하다
큐니티 매출에서 미국 비중은 12.4%에 그친다. 중국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아시아·태평양이 45.8%로 가장 큰 지역이다 4. '미국 내 조달' 리본 하나가 이 매출 구조를 바꾸지는 못한다. 인증이 해 주는 일은 큐니티를 검증된 아이폰 납품사로 표시하는 것뿐인데, 소재 산업에서 인증이 곧 해자다. 승인받은 케미컬이나 패드를 교체하려면 공정 전체를 비용을 들여 재검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3.
큐니티 매출 대부분은 애플 딱지가 가리키는 미국 밖에서 나온다
- 아시아·태평양45.845.8%
- 중국3333%
- 미국12.412.4%
- 유럽·중동·아프리카88%
- 아메리카0.80.8%
Data
| Slice | Value | Share |
|---|---|---|
| 아시아·태평양 | 45.8 | 45.8% |
| 중국 | 33 | 33% |
| 미국 | 12.4 | 12.4% |
| 유럽·중동·아프리카 | 8 | 8% |
| 아메리카 | 0.8 | 0.8% |
회사의 두 절반, 각기 다른 수요곡선
칩이 제조되고 적층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연마 슬러리, 연마 패드, 세정 케미컬을 파는 것이 반도체 테크놀로지(Semiconductor Technologies) 부문이다. 이 부문의 6월 분기 매출은 7억4400만 달러였다 3. 인터커넥트 솔루션스(Interconnect Solutions)는 휴대폰과 소비자가전에 납품되는 회로 쪽 소재 부문으로, 매출이 30% 늘어 6억8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 존 켐프 최고경영자(CEO)는 이 순풍을 '미세화와 적층의 힘(power of shrink and stack)'이라고 불렀다. 칩이 더 복잡해지고 겹겹이 쌓일수록 기기당 소모되는 소재가 늘어난다는 뜻이다 6. 이 물리 법칙은 AI 팹에서는 여전히 통한다. 휴대폰에서는 옅어지고 있다.
6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6월 분기 사상 최대 14억3000만 달러
Data
| 매출 | |
|---|---|
| 24년 1분기 | $0.98B |
| 24년 2분기 | $1.1B |
| 24년 3분기 | $1.15B |
| 24년 4분기 | $1.1B |
| 25년 1분기 | $1.12B |
| 25년 2분기 | $1.17B |
| 25년 3분기 | $1.28B |
| 25년 4분기 | $1.19B |
| 26년 1분기 | $1.32B |
| 26년 2분기 | $1.43B |
그 구분선을 먼저 그은 것은 경영진 자신이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 55억5000만~56억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 4.40~4.60달러로 상향했다 3. 다만 마이클 고스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월 분기가 전분기 대비 낮은 한 자릿수(low single digit)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안내했고, 켐프는 소비자가전 수요의 계절성과 고객사의 재고 소화를 그 배경으로 꼽았다 3. 이처럼 전망이 낮아진 절반은 인터커넥트 쪽이며, 애플의 주문 삭감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시장은 아직 편을 가르지 않았다
주가는 10월 16일 115.37달러로 마감했다. 올 들어 41.3% 오른 수준이지만 고점 대비해서는 약 35% 빠져 있다. 예상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약 24배로, 경쟁 소재업체 엔테그리스+1.68% — 엔테그리스, up 1.68 percent today의 약 33배보다 낮다 23. 애널리스트 10명 목표주가의 평균은 174.60달러다. RBC증권은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낮췄지만 '아웃퍼폼(Outperform)' 의견은 유지했다 4. 다음 실적 콘퍼런스콜은 11월 4일이다. 이 자리에서 AI 팹의 소재 소비가 소비자가전 부진을 상쇄할지, 아니면 쿠퍼티노가 내민 배지가 이 분기 최고의 뉴스로 남을지 드러난다 2. 아이폰 라인이 아니라 팹 라인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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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