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소, 제이턴에 48억 달러 데이터센터 신청…'프로젝트 하이퍼' 120억 달러, 입주자는 없다
이날 공개된 신청 서류 두 건이 크루소(Crusoe)의 '프로젝트 하이퍼'에 제이턴 캠퍼스 48억 달러를 더해 단지 전체를 120억 달러 규모로 끌어올렸다. 제이턴 쪽엔 입주자 이름이 없고 공급은 2029년이다. 팔아 놓은 6기가와트, 세워 놓은 1기가와트라는 장부와 대비되는 대목이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군도(郡道)에 올라온 신청 서류 두 장
텍사스에서 이날 공개된 신청 서류 두 건이 크루소를 텍사스 켄트군 제이턴의 컨트리로드 233에 세운다. 데이터센터 건물 두 동(각 75만9260평방피트), 부지 투자 48억 달러, 2027년 1월 말 착공, 2029년 5월과 7월 가동 개시가 골자다 1. 두 건물은 모두 크루소가 북쪽 칠드리스에 추진 중인 단지 '프로젝트 하이퍼(Project Hyper)'의 '지선(spur) 건물'로 분류돼 있다 1.
투자 유치 15일 만에 120억 달러
프로젝트 하이퍼의 칠드리스 물량은 지난 9월 신청됐다. 80만6360평방피트짜리 건물 세 동에 동당 24억 달러씩이다. 이 가운데 두 동은 이미 공사 중이고 나머지 한 동은 이달 착공 예정이며, 세 동 모두 2028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1. 두 부지를 합치면 120억 달러다. 칠드리스가 72억 달러, 제이턴이 48억 달러다. 이 규모의 투자를 확정한 회사는 불과 15일 전 시리즈 F 39억 달러를 309억 달러 투자후 기업가치로 1차 마감한 크루소다 12.
비어 있는 입주자 칸
크루소의 장부에는 총 계약 용량 기준 6GW(기가와트) 초과, 인도를 끝내 가동 중인 약 1GW, 발표 자료가 조건을 밝히지 않은 총 계약 금액 1400억 달러 이상이 적혀 있다 2. 이 격차는 더인퍼런스(The Inference)가 9월 28일 크루소는 6기가와트를 팔고 1기가와트만 지었다는 기사에서 짚은 바 있다. 남은 것은 약 5GW를 조달해 짓는 일이고, 제이턴 신청 서류는 그 몫에 48억 달러를 더 얹으면서도 구석구석 어디에도 입주자 이름이 없다 1. 프로젝트 하이퍼의 절반은 이제 크루소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고객에 대한 48억 달러짜리 베팅이 됐다. 309억 달러 시점의 주주로는 ARK인베스트먼트(ARK Invest), 펀드라이즈(Fundrise), 로빈후드(Robinhood) 벤처스 펀드 1호 등이 포함된다 2.
이웃 캠퍼스는 이미 팔렸다
제이턴 주변의 크루소 캠퍼스에는 하나같이 이름이 붙어 있다. 랜시엄(Lancium)과 크루소는 7월 칠드리스에 1GW 규모 계통연계형 캠퍼스를 세운다고 발표했다. 270에이커 부지에 발표문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하이퍼스케일러 맞춤으로 짓는 곳인데, 관련 보도들은 그 자리에 메타(Meta)가 들어가 있다고 본다 13. 아이렌(IREN)의 인접한 칠드리스 부지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계약으로 묶여 있다. 5년짜리 97억 달러 계약으로 50MW씩 4개 단계를 구축하며, 첫 단계는 8월에 인도를 마쳤다 14. 오픈AI(OpenAI)가 아스트라(Astra)를 학습시킨 애빌린(Abilene)은 1.2GW로 커졌고 900MW짜리 두 번째 부지도 진행 중이며, 암스트롱군(Armstrong County)은 구글(Google) 명의로 신청돼 있다 123. 제이턴만이 빈칸이다.
크루소가 텍사스에 발표한 캠퍼스 용량 3.1GW…제이턴은 메가와트 표기조차 없다
- Estimate
Data
| Value | |
|---|---|
| 애빌린 캠퍼스 | 1.2GW |
| 애빌린 2차 부지 (estimate) | 0.9GW |
| 칠드리스(프로젝트 하이퍼) (estimate) | 1GW |
계약 수요는 타설된 콘크리트가 아니다
강세 시나리오는 실재하고 숫자로도 남아 있다. 올해 들어 클라우드 예약(booking)은 20배 이상 불었고, 매니지드 인퍼런스(Managed Inference)는 계약 기준 연간반복매출(ARR) 1억 달러를 넘었으며, 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픈AI가 모두 고객이다 25. 그러나 이 어느 것도 제이턴 입주자의 이름을 대주지 못하고, 2029년 인도 시점을 옮기지도 못한다. 계약은 수요 하락에 대한 헤지다. 일정 지연에 대한 헤지는 아니다.
1월을 주목하라
칠드리스 세 번째 건물은 이번 달 착공한다. 제이턴은 2027년 1월 말 기공에 들어간다 1. 진짜 신호는 여전히 분기별 가동 기가와트다. 1GW가 인도될 때마다 백로그가 자산으로 바뀌고, 공정이 밀릴 때마다 보유 비용으로 바뀐다. 1월 기공은 일정에 잡혀 있다. 입주자 칸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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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