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웨이브, 경쟁사 아이언큐 실적에 편입된 파운드리와 다년간 계약 연장
디웨이브(D-Wave)는 경쟁사 아이언큐(IonQ)가 지난 7월 인수한 미네소타 파운드리와 자사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는 조건으로 다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아이언큐가 상향한 2026년 매출 전망의 대부분은 파운드리 사업에서 나오며, 아이언큐는 그 지위의 대가를 지난해 절반 가격에 팔린 주식으로 치르고 있다.
Richard Tang · 2 min read
디웨이브는 10월 13일 자사 양자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계약을 다년 단위로 연장했다. 생산은 스카이워터의 미네소타 파운드리에서 이뤄진다 1. 이 파운드리는 7월 31일부터 아이언큐−8.68% — 아이언큐, down 8.68 percent today 소유다 2. 아이언큐는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디웨이브−8.08% — 디웨이브, down 8.08 percent today와 경쟁하는 회사다 4. 이번 연장은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경쟁사의 돈이 아이언큐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 그리고 양자컴퓨팅의 병목이 큐비트 개수에서 반복 가능한 생산으로 옮겨 갔다는 증거다. 이번 주 시장이 확인해 준 것은 이 의존 관계의 어느 쪽 가격이 먼저 다시 매겨지느냐다. 희석된 아이언큐 주주인가, 경쟁사에 공급을 맡긴 디웨이브 주주인가.
이제 경쟁사가 라이벌 소유 파운드리에 돈을 낸다
스카이워터는 10년 넘게 디웨이브의 초전도 프로세서를 만들어왔다. 2025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연구를 뒷받침한 어드밴티지2(Advantage2) 칩도 여기서 나왔다 1. 연장 계약의 조건은 디웨이브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한다. 계약의 정형화된 법적 문구는 위험 요인과 관련해 아이언큐의 연간보고서를 참조하라고 안내한다 1. 아이언큐는 8월 투자자들에게 자사가 이제 "세계 최대 양자 머천트(위탁생산) 공급업체"이며, 초전도 방식을 포함해 경쟁 아키텍처에도 납품하면서 "고객의 IP를 보호하는 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3. 모건스탠리−0.77% — 모건스탠리, down 0.77 percent today는 이번 주 이 인수로 아이언큐가 "제조 부문에서 약간의 우위"를 얻었다고 평가했지만, 종목 투자의견은 "중립(Equal-Weight)"에 그쳤다 4.
상향된 2026년 전망, 대부분은 파운드리 매출
아이언큐는 8월 5일 단독 기준 2026년 매출 가이던스로 2억8000만~2억9000만달러를 제시했다 3. 9월 8일에는 7월 인수 마감 시점부터 스카이워터를 합산해 4억5000만~4억6000만달러로 끌어올렸다 2. 전망 상승분의 대부분은 파운드리 하나가 차지했을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워터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5. 자체 양자 사업 역시 실재한다. 계약은 체결됐지만 아직 매출로 계상하지 않은 물량이 약 4억8500만달러로, 1년 전의 거의 네 배다 3.
스카이워터가 전망에 합류한 날, 2026년 매출 전망 1억7000만달러 상향
- 하한
- 상한
- Estimate
Data
| 하한 | 상한 | |
|---|---|---|
| 8월 5일 가이던스 (estimate) | $280M | $290M |
| 9월 8일 가이던스 (estimate) | $450M | $460M |
파운드리가 실적에 들어오기 전, 아이언큐는 5분기 연속 사상 최대
Data
| 매출 | |
|---|---|
| 23년 3분기 | $6.14M |
| 23년 4분기 | $6.11M |
| 24년 1분기 | $7.58M |
| 24년 2분기 | $11.38M |
| 24년 3분기 | $12.4M |
| 24년 4분기 | $11.71M |
| 25년 1분기 | $7.57M |
| 25년 2분기 | $20.69M |
| 25년 3분기 | $39.87M |
| 25년 4분기 | $61.89M |
| 26년 1분기 | $64.67M |
| 26년 2분기 | $80.05M |
문제는 주식이라는 '화폐'다
아이언큐는 스카이워터 인수에 18억달러를 지불했고, 그 대부분은 주식이었다 3. 10월 14일에는 다시 시장에 나와 20억달러 규모 주식 매각을 단행했다 6. 단골 매수자인 하이츠캐피털(Heights Capital)이 이번에 지불한 가격은 주당 40달러다. 1년 전 같은 종목을 살 때는 주당 93달러였다 7. 여기에 딸린 워런트까지 포함하면 발행주식수는 3분의 1 넘게 불어난다 7. 아이언큐가 현금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다. 인수 러시 한복판에 서 있었을 뿐이다. 매각 이틀 전에는 전액 주식 방식의 보안업체 엘리시티(Elisity) 인수를 발표했다 8.
주시할 것은 자체 성장 대비 발행주식수
이번 갱신이 소유주 교체에도 살아남은 데는 이유가 있다. 10년 동안 쌓아온 초전도 공정 노하우는 단기간에 다른 파운드리로 옮겨갈 수 없다. 이런 고착성이 아이언큐가 매입한 자산이고, 그 과정에서 발행한 주식이 부채다. 지켜볼 대목은 두 가지다. 이번 분기 안에 마무리되는 엘리시티 인수, 그리고 파운드리 매출 급증분의 기저효과가 걷힌 뒤 자체 양자 매출이 발행주식수보다 빠른 속도로 계속 불어나는지 여부다 8. 이 의존 관계는 양쪽 모두에게 안정적이다. 디웨이브가 챙기는 것은 로드맵이고, 아이언큐가 챙기는 것은 청구서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