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팔란티어와 결별 선언…계약 규모는 매출 '10주 치'뿐
18개국 합동 취재가 집계한 팔란티어의 유럽 대륙 계약 규모는 2억9600만달러다. 6개국 정부가 손을 뗄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 가이던스는 81억5000만달러이고 나토와 미 국방부 물량은 이달에도 더 두터워졌다. 이 앞에서 유럽은 '마감 기한이 붙은 반올림 오차'에 불과하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카프의 한 단어 진단, 이제 가격표가 붙었다
"성장이 형편없다." 8월 3일 팔란티어−8.14% — 팔란티어, down 8.14 percent today의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가 주주들을 향해 유럽을 두고 내놓은 한마디다. 곁에서 다른 경영진은 '놀라운' 미국 실적을 옹호하고 있었다 1. 10월 16일 이 계약 물량에 대한 첫 문서 기반 집계가 나왔다. 네덜란드 매체 팔로 더 머니(Follow the Money) 주도로 18개국 언론인들이 수십 건의 공공 기록을 취합해 유럽 전역의 팔란티어 계약을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폭넓게 그린 지도를 완성한 것이다 1.
6개국 정부, 떠날 날짜를 정해뒀다
스페인이 팔란티어와 맺은 유일한 계약은 군 정보 데이터베이스 운영용 1650만유로다. 연말에 만료되며 갱신되지 않는다. 현 정부가 11월 29일 총선을 넘기면 대체 시스템은 스페인 기업이 구축한다 1. 프랑스 국내정보기관, 노르웨이 경찰, 네덜란드와 덴마크도 저마다 유럽산 대체제로 방향을 틀었다 1. 영국의 신임 총리 앤디 번햄은 팔란티어를 NHS와 국방부에서 걷어내려 한다 1. NHS 트러스트와 보드 16곳도 정보공개 요청에 답해 3억3000만파운드짜리 환자 데이터 플랫폼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에는 2027년 2월에 도래하는 해지 조항이 붙어 있다 23.
계약 전부 합쳐야 매출 10주 치
2012년 이후 팔란티어가 유럽에서 맺은 계약을 전부 합쳐도 영국 포함 약 16억달러다. 스스로 제시한 2026년 매출 가이던스로 치면 대략 10주 치다 14.
팔란티어 유럽 전체 계약 vs 가이던스 매출 1년 치
- Estimate
Data
| Value | Range | |
|---|---|---|
| 영국, 2012년 이후 계약 | $1.3B | — |
| 유럽 대륙 11개국 | $0.3B | — |
| 2026년 매출 가이던스 (estimate) | $8.16B | $8.15–8.16B |
유럽을 '있어도 그만'으로 만드는 엔진
팔란티어의 분기 매출은 2년 만에 3배 가까이 불어 1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두 차례나 상향돼 81억5000만~81억6000만달러로 제시됐다 45.
분기 매출, 2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 19억4000만달러
Data
| 매출 | |
|---|---|
| 23년 3분기 | $0.56B |
| 23년 4분기 | $0.61B |
| 24년 1분기 | $0.63B |
| 24년 2분기 | $0.68B |
| 24년 3분기 | $0.73B |
| 24년 4분기 | $0.83B |
| 25년 1분기 | $0.88B |
| 25년 2분기 | $1B |
| 25년 3분기 | $1.18B |
| 25년 4분기 | $1.41B |
| 26년 1분기 | $1.63B |
| 26년 2분기 | $1.94B |
해외 매출은 지난 분기 약 3억6200만달러로 34% 늘었다. 사업 전체에서 가장 더딘 속도다 6. 깊어지는 방향은 정반대다. 나토는 2025년 3월부터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Maven Smart System)을 중앙 지휘 소프트웨어로 쓰고 있다 1. 미 육군은 최근 팔란티어와 함께 시제품을 개발한 지휘 네트워크의 확장을 위해 안두릴에 최대 18억달러를 발주했다 7. 골드만삭스−1.27% — 골드만삭스, down 1.27 percent today는 10월 8일 소버린AI 수요를 이유로 팔란티어 주식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8.
팔란티어의 반박: 트러스트 137곳과 '녹색' 등급
회사 측은 NHS 플랫폼이 대형 정부 프로그램 가운데 이행 등급 '녹색'을 받은 20% 안에 드는 사례라고 강조한다. NHS 잉글랜드는 137개 NHS 트러스트가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술 11만7000건 추가 실시에서 퇴원 지연 14.3% 감소까지. 다만 이런 수치가 인과관계를 증명하지는 못한다는 점은 인정했다 2. 팔란티어 영국 총괄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나토가 전쟁을 벌인다면 팔란티어로 전쟁을 칄 것"이라고 말했다 3.
판가름은 11월에 난다
3분기 실적 발표는 11월 2일에 나온다 9. 스페인은 29일 선거를 치른다 1. 영국의 해지 조항 행사 여부는 이번 가을에 결정된다 3. 카프는 미국 상업 부문 성장률인 134%의 속도로 18개월간 회사 전체를 키워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6. 여섯 개국 정부는 팔란티어 없이도 버틸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11월 2일의 관건은 팔란티어가 이를 눈치채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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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