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휴머노이드 로봇 직접 만든다…보스턴 다이내믹스 전 최고기술책임자 영입해 매사추세츠에 3만5000제곱피트(약 3250㎡) 연구소 차린다
구글 딥마인드는 10월 15일 보스턴 글로브에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로봇 하드웨어 연구소를 연다고 밝혔다. 운영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전(前)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는다. 앱트로닉 휴머노이드 '아폴로'에 탑재 시연된 제미나이 모델의 개발사가 하드웨어로 넘어가는 것도, 엔비디아가 풀스택(full stack) 경쟁사 피겨 AI에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도 같은 달이다.
Richard Tang · 3 min read
구글 딥마인드가 로봇의 '두뇌'를 공급하는 일에서 '몸체'를 직접 만드는 일로 넘어간다. 총괄로 영입한 인물은 뒤공중제비를 하는 휴머노이드와 개 모양 로봇으로 유명한 매사추세츠주 월섬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출신 베테랑이다. 알파벳−2.89% — 알파벳, down 2.89 percent today 산하 이 연구소는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2027년 완공 예정인 로봇 하드웨어 연구소를 짓는다고 10월 15일 보스턴 글로브에 밝혔다 1.
에런 손더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22년을 보내고 최고기술책임자로 떠난 뒤 2025년 딥마인드에 영입됐다 1. 지금은 연구소를 꾸리려 기계 기술자·엔지니어·연구자를 뽑고 있다 1. 자본을 굴리는 사람이 여기서 얻어야 할 결론은 하나다. 피지컬 AI(physical AI)의 가치는 두뇌와 몸체를 함께 보유한 회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구글은 그 양쪽 끝을 모두 손에 넣으러 움직이고 있다.

구글, 밸류체인의 '중간'을 고용한다
구글의 로봇 지능은 지금까지 다른 회사 기계에서만 돌아갔다. 제미나이 로보틱스 2는 7월 앱트로닉~$1B — 앱트로닉, private, latest valuation ~$1B의 휴머노이드 '아폴로'에서 시연됐고 2, 10월 13일에는 '제미나이 4 아르곤' 모델이 사람이 콘홀(콩주머니 던지기 놀이)을 하는 영상을 보고 물리 시뮬레이션을 스스로 작성한 뒤 아폴로에서 7연속 골인에 성공했다 34.
그 시연과 제값을 하는 로봇, 즉 한 시프트(교대 근무)를 온전히 소화하는 로봇 사이에 남아 있는 것은 카메라가 건너뛰는 부분이다. 모델에 맞춰 설계된 손과 팔, 탑재 연산장치, 그리고 이를 찍어낼 생산라인이다. 올여름 체결된 3만5000제곱피트(약 3250㎡)짜리 임대차계약은 구글이 이 간극을 사내에서 메우겠다고 치르는 값이다 1. 보스턴 글로브는 딥마인드가 걷고 말하고 섬세한 작업을 처리하는 자체 휴머노이드를 개발 중이라고도 전했다 1.
파트너가 이미 지적해 둔 위험
그 시연의 몸통인 아폴로를 만드는 오스틴 스타트업 앱트로닉도 이 구상을 숨김없이 전해 들었다. 제프 카르데나스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이 처음부터 자신들에게 "로봇 분야의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있다고, 또 그 모델은 "여러 다양한 파트너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혀 왔다고 전했다 3. 딥마인드의 데미스 해사비스 최고경영자(CEO)도 같은 안드로이드 비유로 이 전략을 설명해 왔다 2.
안드로이드는 결국 자체 휴대폰을 만들었다. 두뇌를 라이선스로 빌려 쓰는 몸통 제조사는, 그 두뇌 공급자가 이제 자체 하드웨어 연구소까지 꾸린 상황에서 협상 테이블의 약한 쪽에 앉아 있다.
자본은 이미 풀스택에 값을 매겼다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겨 AI$34.22B — 피겨 AI, private, latest valuation $34.22B의 로봇은 BMW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11개월 동안 매일 시프트를 소화했다. 피겨는 엔비디아−1.59% — 엔비디아, down 1.59 percent today의 칩으로 자체 모델을 학습시킨다 5. 엔비디아가 피겨에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양사 모두 거래를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56. 이번 라운드가 성사되면 밸류에이션은 피겨가 2025년 9월 엔비디아의 첫 투자를 받으며 기록했던 390억 달러 수준 근처에 착지한다 6.
피겨는 밸류체인을 통째로 소유하고 있다. 로봇을 구동하는 헬릭스(Helix) 모델 6과 로봇을 찍어내는 봇큐(BotQ) 공장 5까지다. 이 밸류에이션은 골드만삭스−1.27% — 골드만삭스, down 1.27 percent today가 내다본 2035년 휴머노이드 시장 전체 규모보다 높다 5. 앱트로닉은 올해 약 5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자금을 조달했다. 그 라운드를 공동 주도한 곳이 바로 구글이다 38.
피겨 AI '390억 달러'…골드만삭스가 전망한 2035년 휴머노이드 시장 전체를 웃돈다
- Estimate
Data
| Value | |
|---|---|
| 피겨 AI(2025년 9월 라운드) | $39 |
| 골드만삭스 2035년 시장 전망치 (estimate) | $38 |
| 앱트로닉(2026년 2월 라운드) | $5 |
시금석은 상장사 제이빌
아폴로 밸류체인에서 상장사는 제이빌−3.50% — 제이빌, down 3.50 percent today 하나뿐이다. 로봇 제작을 함께 맡는 위탁생산업체다 37. 이 일이 속한 부문은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앤 로보틱스(Intelligent Devices & Robotics)로, 다음 회계연도 매출은 2% 줄어든 53억 달러로 가이드했다 7. 제이빌의 AI 성장을 떠받치는 랙·전력·냉각 사업은 다른 부문에 있고, 이쪽은 43% 늘어난다는 가이드다 7.
이 밸류체인의 '두뇌' 쪽에 이름을 올린 상장주는 알파벳과 엔비디아다. 아폴로가 양산 프로그램인지 데모에 그치는지는 12월 분기가 판가름한다. 물량이 그 줄어드는 부문의 매출에 숫자로 나타나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휴머노이드는 '옵션'에 머물고, 제이빌의 매출은 데이터센터가 걸어 주는 형국이다 7.
임차 계약 한 건, 영입 한 건, 그리고 보도된 텀시트
이런 정황이 피지컬 AI가 공장 현장에 못 들어간다는 뜻은 아니다. 오늘 관측할 수 있는 것은 임차 계약 한 건, 영입 한 건, 보도된 텀시트 한 장이고, 셋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모델 보유자들이 몸체를 사들이거나 직접 짓고 있고, 링크 하나만 파는 공급자는 흥정 가능한 자리에 앉아 있다. 유능한 모델과 작동하는 로봇 사이의 거리는 엔지니어링이고 제조다. 이번 달 구글과 엔비디아는 그 거리를 직접 소유하기로 했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