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콘스텔레이션 원전 11기 출력 890MW 높인다…20년 전력구매계약 체결
구글이 6일 콘스텔레이션 원전 11기에서 진행되는 890MW 출력 증대를 지원하는 20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기존 원전 2700MW의 발전량도 15년간 확보했다. 아마존이 캘버트클리프스 원전에서 계약을 맺은 지 엿새 만이다. 구글은 가정용 고객의 요금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전력망에서 최근 열린 용량 경매의 낙찰가는 연방 상한가에서 결정됐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가장 저렴한 원자로는 이미 갖고 있는 원자로다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원자로는 새 터빈을 단 오래된 원자로다. 구글은 그다음 890MW를 방금 사들였다. 이날 발표된 20년 전력구매계약은 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뉴저지에 걸쳐 있는 콘스텔레이션 원전 11기의 새 터빈과 증기발생기, 디지털 제어장치를 지원한다. 두 회사는 이 용량이 전부 새 것이며 대형 재래식 원자로 1기와 맞먹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1
착공도 전에 굳힌 매출
콘스텔레이션은 이 사업에 43억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기존 일자리 약 4400개를 유지하고 건설 일자리 약 7200개를 새로 만들며, 첫 출력 증대는 2028년까지 이뤄진다. 이와 별도로 맺은 15년 계약에는 기존 원전에서 나오는 2700MW의 발전량도 담겼다. 1 발표에 앞서 나온 보도는 계약 기간 전체에 걸쳐 구글이 지불할 금액을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3 콘스텔레이션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5% 안팎 올랐다. 6 하이퍼스케일러의 원전 계약이 엿새 만에 두 번째다. 9월 30일 아마존은 메릴랜드주 캘버트클리프스에서 690MW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2030년에서 2032년 사이 가동 예정인 190MW 출력 증대가 포함됐다. 이 계약은 3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이끌어냈고 아마존이 출력 증대에 자금을 대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7 조 도밍게스 콘스텔레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기술 기업과 에너지 산업이 디지털 경제를 함께 키워가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1

판매자가 말하는 '요금 부담 제로'
구글은 이번 계약 구조를 PJM의 '전력 자가조달(Bring Your Own Power)' 제안과 백악관의 '전기요금 납부자 보호 서약(Ratepayer Protection Pledge)'에 대한 직접적 해답으로 내세운다. "가정용 고객에게 비용을 전가하지 않는" 새 전력 공급이 골자라는 것이다. 1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파는 쪽의 주장일 뿐, 이를 검증한 기록은 없다. 정작 그 아래 깔린 전력망은 줄곧 상한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PJM이 최근 실시한 용량 경매 두 차례는 모두 규제기관이 승인한 상한가, 즉 1MW당 하루 329달러를 넘는 수준에서 낙찰을 마쳤다. 4 일리노이주 규제 당국에 자문하는 컨설턴트들은 데이터센터 수요 탓에 이 주 전력망이 2045년까지 120GW로 두 배 늘어나야 한다고 본다. 5 출력 증대 자금 가운데 약 20억 달러는 바이런·브레이드우드·라살·쿼드시티스에 투입된다. 5
같은 메가와트, 두 갈래 돈줄
6일 만에 잇따른 민간 테크 2건, 워싱턴 원전 대출 규모에 맞먹어
Data
| Value | |
|---|---|
| 구글+콘스텔레이션 PPA | $4.3B |
| 비아트라(에너지부 대출) | $4.2B |
| 아마존+콘스텔레이션 PPA | $3B |
경쟁 모델은 하루 앞서 나왔다.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금융기구는 비아트라에 최대 42억 달러의 조건부 대출을 제안했다. 비버밸리·데이비스-베세·페리 원전의 출력 증대가 대상이다. 2031년부터 2034년 사이 433MW의 신규 전력이 새로 붙고, 재원은 연방 정부 대차대조표에 실린다. 메타는 이미 이 전력에 기존 발전설비 2176MW를 더한 물량까지 계약을 마친 상태다. 4 워싱턴이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아니다. 같은 기구는 출력 증대를 포함한 265억 달러짜리 대출 패키지를 서던컴퍼니(Southern Co.)와 성사시키기도 했다. 4 차이는 순서다. 콘스텔레이션은 착공 전에 수익을 계약으로 굳혔고, 첫 신규 메가와트는 페리보다 3년 앞선다.
구글의 890MW, 역대 최대 출력 증대 패키지
Data
| 신규 메가와트 | |
|---|---|
| 구글+콘스텔레이션 | 890 MW |
| 아마존+콘스텔레이션 | 690 MW |
| 비아트라(에너지부 대출) | 433 MW |
관건은 2028년
구글 자금이 투입되는 첫 출력 증대가 2028년을 넘겨 밀리면 수익을 연금처럼 계약으로 굳혔다는 논리와 전기요금 납부자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는다는 주장이 함께 재평가를 받는다. 그 메가와트가 실제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PJM 용량 경매가 상한선에서 계속 체결되기 때문이다. 14 원자로는 이미 가동 중이었다. 첫 출력 증대는 2028년까지 들어올 예정이며, 이날 아침 시장이 매긴 모든 값은 그 일정이 지켜진다는 전제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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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