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 2028 회계연도 매출 200억 달러로 상향…브로드컴은 같은 수요에 안스로픽 최대 420억 달러 대출

마벨은 2028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약 20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씨티는 2030년 CPU 시장 전망을 3000억 달러로 상향했고, 브로드컴은 공시를 통해 2027년 최대 고객이 될 이 회사에 최대 420억 달러를 융자한다고 밝혔다. 세 예측이 값을 매기는 대상은 결국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의 인프라 확장이며, 그중 스스로 돈을 빌려주는 곳은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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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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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인쇄회로기판(PCB) 위에 액체 냉각 칩 패키지 4개가 실린 TPU v4 보드. 안스로픽이 1252억 달러를 들여 임차하기로 한 가속기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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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PCB에 액체 냉각 패키지 네 개를 얹은 TPU v4 보드. 안스로픽은 5년간 1252억 달러를 들여 TPU 용량을 빌리기로 했고, 세 예측이 값을 매긴 수요가 바로 이것이다. 브로드컴은 이 가운데 최대 420억 달러를 융자하기로 합의했다.

점심 전에 끝낸 20억 달러 수정

마벨의 맷 머피 최고경영자(CEO)는 화요일 뉴욕 무대에 올라 8월 자신이 세웠던 전망을 다시 끌어올렸다 1. "2028 회계연도(FY28) 전사 매출은 약 2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67%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머피는 투자자들에게 말했다 2. 올해 들어 240% 넘게 오른 마벨 주가는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는 이어 2031 회계연도까지 700억~900억 달러를 내다봤는데,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468억5000만 달러에 그친다 12.

세 번의 상향, 고객은 같은 셋

마벨의 상향은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와 진행하는 주문형 반도체(커스텀 칩) 사업이 바탕이다. 마벨은 이 시장 규모를 2030년까지 약 4000억 달러로 잡는다 2. 같은 날 오전 씨티의 아티프 말릭은 AMD 목표주가를 575달러에서 800달러로 올리고 2030년 CPU 시장 전망을 2025년 290억 달러에서 300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10배수 상향의 근거는 메타 뮤즈(Muse) 에이전트의 다운로드 수였다 34. 브로드컴도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에 판다. AI 칩은 이 회사 회계연도 기준 3분기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5.

전망 속에 숨은 채권자

혹 탄이 이끄는 브로드컴은 9월 2일 컨퍼런스콜에서 2027 회계연도 AI 칩 매출은 두 배로 불어 약 115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회사 전체의 직전 12개월 매출(891억 달러)보다 큰 금액이다. 이 회사는 2028 회계연도에는 약 2300억 달러를 전망한다 56. 안스로픽은 2027년 브로드컴의 최대 컴퓨트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로 그 성장 곡선 아래에 자리한다 6.

이 수요의 일부는 브로드컴 자신의 장부에서 조달된다. 브로드컴의 8월 2일 종료 분기 10-Q에는 안스로픽에 제공하는 최대 42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파실리티와 첫 리스 트랜셰(350억 달러)에 대한 최대 약 290억 달러의 리스 백스톱(lease backstop) 부채가 공시돼 있다. 두 항목을 합친 상한은 공시돼 있지 않다 567. 안스로픽은 5년간 1252억 달러 규모로 TPU 용량을 임차하기로 약정했고, 그중 약 3분의 1은 이 전환사채로 조달할 수 있다 67.

고객 한 곳을 위한 브로드컴의 공시 금융, 420억 달러 규모

$0B$10B$20B$30B$40B$50B전환사채 파실리티(최대)$42B첫 리스 트랜셰$35B리스 백스톱 최대 부채$29B합산 상한 미공시
Data
Value
전환사채 파실리티(최대)$42B
첫 리스 트랜셰$35B
리스 백스톱 최대 부채$29B
단위는 10억 달러. 백스톱 최대 부채는 2026년 8월 2일 종료 분기 브로드컴 10-Q 기준, 전환사채 파실리티와 첫 트랜셰는 2026년 10월 1일 보도된 안스로픽 IPO 투자설명서 기준이다. 브로드컴은 합산 최대 규모를 공시하지 않았다.5,6,7

전망이 겹치면 누가 값을 치르나

세 전망이 하나의 설비 확장을 세 번 센 것이라면 손실에도 서열이 있다. 첫 번째는 브로드컴의 대차대조표다. 420억 달러 파실리티와 290억 달러 백스톱은 브로드컴이 스스로 떠안는 한도이고, 안스로픽이 채무불이행을 하면 리스 의무가 만기보다 앞당겨 청구될 수 있는 데다 파실리티 이용도 끊길 수 있다 67. 두 번째는 공급 능력이다. TSMC 회장은 6월 반도체 부족이 로직과 메모리, 패키징, 전력 전반에 걸쳐 있다고 밝혔고, 첨단 패키징 라인은 2027년까지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8. 마지막은 마벨 주주들이다. 아직 한 분기 실적도 보고되지 않은 연도를 앞두고 올해 주가가 240% 넘게 뛰었기 때문이다 2.

고객 자신의 셈법

안스로픽의 IPO 투자설명서를 보면 2025년 매출은 약 46억 달러, 영업손실은 80억 달러가 넘는다. 총 지급의무는 5180억 달러에 달하고, 이번 IPO가 겨냥하는 밸류에이션은 2조 달러가 넘는다 7. 로스차일드&코의 로버트 레이타오 매니징 파트너는 "두 회사가 충분한 매출을 올려 지금까지 이뤄진 파이낸싱 전부를 감당해 낼 수 있으리라는 데 베팅이 상당히 몰려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6.

실적은 진짜다

마벨의 회계 2분기 매출은 37% 늘어난 27억3900만 달러였고 데이터센터 부문은 46% 증가했다. 알파벳과의 계약은 회계 2033년까지 최대 1200억 달러의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는 매출이 5억 달러씩 쌓일 때마다 한 트랜셰씩 행사 권리가 확정되는 워런트가 붙어 있다 19. 간극은 시간이다. 상향된 전망치는 아직 한 분기도 실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연도까지 뻗어 있고, 세 전망이 몇 달러를 겹쳐 세고 있는지는 어떤 공시에도 나와 있지 않다.

82억 달러 실적에서 800억 달러 스케치까지…마벨의 목표는 회계연도를 앞질러 간다

  • 매출
  • Estimate
$0B$50B$100B2026 회계연도 (실적)2027 회계연도 (8월 가이드런스)2028 회계연도 (10월 6일 상향)2031 회계연도 (시나리오)$70–90B$8.2B10월 6일 180억 달러에서 상향
Data
매출
2026 회계연도 (실적)$8.2B
2027 회계연도 (8월 가이드런스) (estimate)$12B
2028 회계연도 (10월 6일 상향) (estimate)$20B
2031 회계연도 (시나리오) (estimate)$80B ($70–90B)
마벨의 회계연도는 1월 말에 끝난다. 매출 단위는 10억 달러. 2026 회계연도는 SEC 공시에 보고된 네 분기의 합이고, 2027 회계연도 약 120억 달러는 2026년 8월에 제시된 가이드런스, 2028 회계연도는 10월 6일 투자자의 날에서 180억 달러에서 약 200억 달러로 상향됐다. 2031 회계연도는 700억~900억 달러 회사 시나리오의 중간값이다.1,2,9,10

12월 9일, 첫 번째 전망의 시험대

브로드컴은 12월 9일을 전후해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분기 AI 칩 매출 가이드런스 217억 달러를 지켜내야 한다 5. 경영진이 전망에 부지와 전력 제약을 이미 감안했다고 밝힌 만큼 1150억 달러로 잡힌 연간 전망이 바뀌는지 지켜볼 대목이다 5. 세 곳이 같은 아침에 같은 수요를 위로 끌어올렸다. 대출 서명에 이름을 올린 곳은 그중 하나뿐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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