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1X 60억달러 인수 협상, 남은 출하 기한은 '12주'

협상이 보도된 지 6주가 지났지만 소프트뱅크는 아직 서명하지 않았고, 오픈AI는 자체 휴머노이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X가 2만달러짜리 가정용 로봇의 첫 출하 약속을 지키려면 약 12주가 남았다. 60억달러라는 가격표는 이제 출하 시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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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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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투자(Investing in America)' 행사 연단에서 발언하는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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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0일 백악관 '미국 투자' 행사에서 연설하는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CEO. 소프트뱅크가 로봇업체 1X를 두고 벌이는 약 60억달러 규모의 인수 협상은 아직 서명되지 않은 채, 1X는 2026년이라는 출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리고 있다.

서명도, 부인도 없이… 남은 12주

거래 내용을 전해들은 사람들을 인용한 보도가 소프트뱅크의 1X 테크놀로지스 과반 지분 인수 협상(약 60억달러 규모)을 전한 지 6주가 지났다. 합의 발표는 없었고, 양사 어느 쪽도 협상을 부인하지 않았다 1. 9월 10일까지 나온 보도는 여전히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 1X의 공식 뉴스룸은 7월 9일 NEO의 손에 관한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3. 10월 2일 현재 유료 고객에 대한 납품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적은 없다 4. 회사 측은 2026년 첫 출하를 약속했다 5. 달력상 남은 기한은 약 12주다.

제품보다 빨리 오른 가격

가격은 제품보다 빨리 움직였다. 2023년 오픈AI의 스타트업 펀드가 2350만달러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을 때 1X는 프리머니 밸류에이션 3억7500만달러를 목표했다. 2025년 1월 투자 유치에서 기업가치는 약 8억2000만달러로 매겨졌고, 이번 소프트뱅크 협상에서는 약 60억달러다. 3년 만에 16배 오른 셈이다 6. 오픈AI는 2025년 1X를 통째로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이 협상은 결렬됐다 6. 이 숫자 아래에는 1X가 닷새 만에 채웠다고 밝힌 주문 장부가 있다. 2025년 10월 28일 대당 2만달러 또는 월 499달러 조건으로 선주문이 열리자 1년치 생산량에 해당하는 NEO 1만대가 예약됐다 45.

3년 만에 16배 오른 1X 밸류에이션… 최고점은 아직 '협상'일 뿐

  • 밸류에이션
  • Estimate
$0B$2B$4B$6B2023년 목표2025년 1월2026년 협상$0.82B아직 유료 고객 없음
Data
밸류에이션
2023년 목표$0.38B
2025년 1월$0.82B
2026년 협상 (estimate)$6B
1X 테크놀로지스의 밸류에이션 추이(단위: 달러). 2026년 막대는 소프트뱅크 과반 지분 인수 협상에서 아직 서명되지 않은 금액으로, 추정치로 표시했다. 출처: 벤징가 2026년 8월 27일, 로이터통신 보도(더 스타 게재) 2026년 8월 27일.6,1

2023년 투자자, 경쟁 개발사로 돌변

샘 올트먼은 9월 3일 "휴머노이드는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현재 로보틱스 직무 채용공고 19건을 내걸고 있는데 이 가운데 4건은 액추에이터 설계 자리다. 액추에이터는 로봇 몸체를 이루는 부품 가운데 공급이 가장 빠듯한 부품군에 속한다 7. NEO의 'AI 후광' 뒤에 서 있던 투자자가 이제는 몸체까지 직접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다.

출하 전까지는 '약속'이 화폐다

피겨(Figure)는 밸류에이션이 19개월 만에 26억달러에서 390억달러로 뛰었는데도 정작 로봇은 시범 프로젝트에 머물러 있었다 8. 1X에도 같은 안개가 끼어 있다. 차이는 단 하나, 1만명이 돈을 내고 줄을 서 있다는 점이다.

손정의 '스택'에 편입되거나, 홀로 약속 이행을 감당하거나

손정의가 딜을 성사시키면 1X는 로보틱스 스택(robotics stack)의 일원이 된다. 스택에는 54억달러에 인수를 합의한 ABB의 로봇 사업 1이 이미 들어와 있고, 두뇌 개발사 스킬드 AI에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14억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가 이뤄지며 밸류에이션은 140억달러를 넘어섰다 7. 이 돈의 일부는 빌려온 돈이다. 소프트뱅크는 9월 15일 오픈AI 브리지 파이낸싱(bridge financing) 259억달러를 상환했다. 동시에 새 부채 100억~200억달러를 끌어오는 중이다 2. 거기에다 오픈AI에 대한 누적 포지션은 64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6. 협상이 표류하면 1X는 홀로 그 줄을 상대해야 한다. 첫 출하분은 여전히 직원 가정으로 보내기로 돼 있고 5, 일부 가사는 원격의 인간 '전문가(Expert)'가 대신 처리한다. 이 인건비가 초기 로봇 한 대 한 대에 박혀 있는 셈이다 4.

판가름은 단 하나, 인도 확인 1건

지켜볼 사건은 단 하나다. 2027년이 오기 전 유료 고객의 집에 들어가는 NEO다. 1X가 9월 중순에도 여전히 약속하던 바로 그 첫 인도다 49. 이 협상의 값을 다시 매길 만한 다른 일정은 달력에 없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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