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ai 창업자 시벨, 투자의견 상향 하루 뒤 515만 달러 주식 매도…2024년에 설정한 플랜이었다
노스랜드캐피털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C3.ai 주가가 장중 10%까지 뛰었던 바로 다음 거래일, 사전에 설정된 매매 플랜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토머스 시벨의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515만 달러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금요일 주가는 8.9% 빠졌고, 옵션 투자자들은 평소보다 403% 많은 콜옵션 19만9,761계약을 사들였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노스랜드캐피털의 마이클 라티모어는 10월 12일 C3.ai+4.65% — C3.ai, up 4.65 percent today의 투자의견을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0달러에서 16달러로 상향했다. 영어 문장만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C3 Code'가 성장을 다시 살릴 것이란 베팅이다12. 주가는 그날 오전 10% 급등했다가 6% 넘게 오른 채 장을 마쳤다13.
바로 다음 거래일, C3.ai의 창업자·이사장·최고경영자인 토머스 M. 시벨은 행사가 3.90달러짜리 스톡옵션 43만5,363주를 행사한 뒤 행사로 확보한 주식 전부를 약 515만 달러에 팔았다. 매도 가중평균 단가는 주당 11.8179달러였다4. 이 매도는 매도 일정을 미리 정해두는 10b5-1 플랜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 플랜은 2024년 9월 20일자다45.
10월 매도는 8월 이후 세 번째 차수
같은 플랜은 8월 11일 주당 10.51달러에 45만3,314주를 팔아 476만 달러를 챙겼다6. 9월 15일과 16일에는 주당 10.77달러에 44만4,248주를 팔아 480만 달러를 받았다7. 10월 물량은 11.565달러에서 12.0123달러 사이에 체결됐고4, 행사 후 전량 매도로 이어진 각 차수 뒤에도 시벨의 직접 보유 주식은 72만2,362주였다47.
세 차례에 1,470만 달러…플랜 매도는 매달 불어났다
Data
| 매도 대금 | |
|---|---|
| 8월 11일 | $4.76M |
| 9월 15~16일 | $4.8M |
| 10월 13일 | $5.15M |
마켓비트 집계로 지난 분기 내부자 매도는 157만주, 1,710만 달러에 달한다. 대부분은 시벨 한 사람의 옵션 플랜이고, 나머지는 히테시 라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2만1,077주 같은 세금 원천징수 목적 매도 정도다6. 내부자 지분은 여전히 19.8%다6.
주가 아래, 정작 사업은 절반으로
분기 매출, 1억870만 달러 정점에서 절반으로
Data
| 매출 | |
|---|---|
| 23년 3분기 | $73.23M |
| 23년 4분기 | $78.4M |
| 24년 1분기 | $86.59M |
| 24년 2분기 | $87.21M |
| 24년 3분기 | $94.34M |
| 24년 4분기 | $98.78M |
| 25년 1분기 | $108.72M |
| 25년 2분기 | $70.26M |
| 25년 3분기 | $75.15M |
| 25년 4분기 | $53.26M |
| 26년 1분기 | $51.6M |
| 26년 2분기 | $52.38M |
분기 매출은 2025년 4월 마감 분기에서 1억870만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7월 마감 분기 매출은 5,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줄었다. 모든 비용을 계상하는 회계 기준인 GAAP(일반회계원칙) 기준 순손실은 9,280만 달러였다89. 2026 회계연도 전체로는 매출이 35% 감소한 2억5,030만 달러를 기록했고, 손실은 4억7,030만 달러에 달했다810.
머틀리풀은 이 하락의 원인을 시벨 자신의 병가에서 찾는다. 병가는 2025년 9월 시작돼 올봄 그가 복귀하면서 끝났다10. 그래도 회복의 싹은 분명하다. 북킹(bookings)은 전 분기 대비 73% 늘었고 현금 보유액은 6억5,110만 달러다8.
플랜은 이번 사태보다 앞서 만들어졌고, 6월은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플랜에서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날짜다. 이 플랜이 확정된 것은 2024년 9월 20일로, C3 에이전틱 AI 플랫폼도, 병가도, 투자의견 상향도 모두 그 이후의 일이다. 그러니 이 가운데 어느 하나에 반응해 세워진 것일 수는 없다410.
6월은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6월 3일 나온 회계연도 결산 발표에서 현금은 6억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발표에는 시벨이 주당 11.16달러에 617만주를 매수한 사실도 담겼다. 약 6,900만 달러짜리 수표를 끊은 셈이다8. 올해 이 플랜을 통해 빠져나간 돈은 약 1,470만 달러674, 들어온 돈은 약 6,900만 달러다8. 순으로 따지면 창업자는 매수자였다.
9.36달러의 월가와 맞선 콜옵션 매수자들
9.36달러의 월가 앞에 놓인 16달러 목표주가 하나
Data
| Value | |
|---|---|
| 노스랜드 목표주가(10월 12일) | $16 |
| 종가(10월 16일) | $11.32 |
| 월가 평균 목표주가 | $9.36 |
금요일 장에는 양쪽 진영 모두가 움직였다. 주가는 8.9% 하락한 11.32달러로 마감했다 116. 한편 옵션 거래자들은 평소 거래량인 3만9728계약보다 약 403% 많은 콜옵션 19만9761계약을 사들였다 6. 상대편에 선 주체가 누구인지는 공시에 드러나 있지 않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9.36달러이며, 애널리스트 13명 중 7명이 '매도(Sell)' 의견이다 6. 노스랜드의 16달러 목표주가는 9월 말 당시 월가 최고 목표주가보다 3분의 1 위였다 3.
승부는 이 격차를 두고 갈린다. C3 Code 북킹이 매출로 이어지면 콜옵션 매수자들이 수익을 거두고, 16달러는 넘어야 할 기준점이 된다. 반대로 매출이 다시 5200만달러 안팎에 머문다면 월가의 9.36달러 쪽이 더 맞아 보이고, 패자는 하락하는 주식에 콜옵션을 사 들은 거래자들이 된다.
첫 관문은 회사가 매출 5100만~5500만달러로 가이드한 10월 분기다 38. 진짜 시험대는 1월 분기다. 이 분기에서야 전년 동기 대비 비교의 부담이 비로소 누그러진다 3.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 금요일의 8.9% 하락이 시장이 남긴 유일한 '표'이며, 그 표는 콜옵션 매수자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11. 시벨은 2028년 11월 27일 만기의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자신의 답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4.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