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에 '1500억 달러 스토리' 던진 골드만삭스…주가는 7% 급락
골드만삭스의 고대역폭 플래시(HBF) 지도는 AI의 차세대 메모리 층을 샌디스크·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쥔다고 본다. 웨이퍼 셈법은 그 이면의 플래시 공급을 옥죈다. 575% 상승이 새로운 국면이었는지 사이클 정점이었는지는 10월 29일 실적이 가른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골드만삭스−0.48% — 골드만삭스, down 0.48 percent today가 12일(월요일) 샌디스크−6.57% — 샌디스크, down 6.57 percent today 랠리의 다음 장을 열어줬다.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D램을 쌓아 올리듯 낸드플래시를 적층·배선하는 고대역폭 플래시가 AI 추론이 거듭 부딪히는 메모리 월(Memory Wall)을 깰 수 있다고 진단하고, 이 시장의 수혜 주를 꼽았다 1. 샌디스크 주가는 2026년 들어 575% 급등해 약 1600달러에 올라 있다 2. 그런데 이날 오전 거래에서는 주가가 7.02% 빠졌다. SK하이닉스−3.98% — SK하이닉스, down 3.98 percent today는 4.10%, 삼성전자−4.39% — 삼성전자, down 4.39 percent today는 4.39% 각각 내렸다 1.
공포는 메모리의 또 다른 세그먼트에서 왔다. 중국 CXMT−5.22% — CXMT, down 5.22 percent today(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는 상하이에서 열린 업계 행사에서 차세대 D램 셀 개발에 핵심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서버용 모듈은 2026년 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3.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로 CXMT는 이미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10%를 쥐고 있다. 1년 전 4%에서 벌어진 수치다 8.
증권사 3곳, 28~88% 상승 여력 제시…52주 최고 넘는 곳은 2곳
- Estimate
Data
| Value | |
|---|---|
| 주가(10월 11일) | $1,600 |
| 미즈호 (estimate) | $2,050 |
| 로젠블랫 (estimate) | $2,400 |
| 아레테리서치 (estimate) | $3,000 |
HBF는 비트 4%를 위해 웨이퍼 9%를 쓴다
슈나이더는 2030년까지 HBF 시장 규모를 400억~1500억 달러로 잡았다. AI 칩의 15%가 쓰느냐 50%가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숫자다 1. 추론 처리량당 비용을 30%가량 끌어내려 클라우드 캐펙스(CAPEX)로는 수천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는 추산도 내놨다 1. 뼈아픈 대목은 웨이퍼 셈법이다. 슈나이더의 낙관적 시나리오에서 HBF는 2028년 말 글로벌 낸드플래시 비트 출하량의 약 4%에 그치는데도, 다이(die)가 커서 웨이퍼 생산능력은 약 9%를 쓴다는 계산이 나온다 1.
추론 패키지에 쌓아 올린 웨이퍼는 일반 플래시를 만들지 못하는 웨이퍼다. 메모리 월을 뚫는 처방이 결국 낸드플래시를 쓰는 나머지 모든 제품의 공급을 옥죄는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뜻이다. 스마트폰과 게임기도 예외가 아니다. 클라우드 사업자는 캐펙스 절감분을 챙기고, 웨이퍼를 돌려 쓴 비용은 스마트폰·PC·게임기 구매자들이 부담한다.
첫 샘플은 2028년 초, 골드만 낙관적 시나리오를 겨우 앞둔다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는 8월 3일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를 통해 첫 HBF 규격을 공개했다 4. SK하이닉스가 컨퍼런스에서 제시한 일정에는 규격 완성이 2027년 초, 첫 샘플이 2028년 초로 잡혀 있다 5. 골드만삭스의 낙관적 시나리오가 전제한 2028년 말 채택 시점을 겨우 앞서는 일정이다 1. 골드만삭스는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기술 우위를 감안해 앞의 두 종목을 더 선호하고, 마이크론−4.05% — 마이크론, down 4.05 percent today은 중립을 유지한다. 키옥시아와 삼성전자에 대안이 되는 경쟁 노선이 있다는 점도 짚었다 1.
매출총이익률 곡선이 비관적 시나리오다
비관적 시나리오의 논거는 실적 자료에 있다. 매출총이익률은 2025년 3월 종료 분기에 22.5%였다가 7월 3일 종료 분기에는 84.6%까지 치솟았다 7. 직전 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1% 급증한 것의 3분의 2는 가격 인상이 만들어냈다. 이번 실적 발표 대상 분기의 가이던스는 가격을 소폭만 올려도 매출총이익률 83~85%를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6. 지난 하방 사이클이던 2023 회계연도에는 매출이 38% 감소했고 매출총이익률은 7.1%까지 가라앉았다 6.
매출은 네 분기 만에 19억 달러에서 90억 달러로
Data
| 매출 | |
|---|---|
| 23년 3Q | $1.53B |
| 23년 4Q | $1.67B |
| 24년 1Q | $1.71B |
| 24년 2Q | $1.76B |
| 24년 3Q | $1.88B |
| 24년 4Q | $1.88B |
| 25년 1Q | $1.7B |
| 25년 2Q | $1.9B |
| 25년 3Q | $2.31B |
| 25년 4Q | $3.03B |
| 26년 1Q | $5.95B |
| 26년 2Q | $8.97B |
매출총이익률은 다섯 분기 만에 22.5%→84.6%…가이던스는 고점 정체 예고
- 매출총이익률
- Estimate
Data
| 매출총이익률 | |
|---|---|
| 24년 2Q | 36.1% |
| 24년 3Q | 38.6% |
| 24년 4Q | 32.3% |
| 25년 1Q | 22.5% |
| 25년 2Q | 26.2% |
| 25년 3Q | 29.8% |
| 25년 4Q | 50.9% |
| 26년 1Q | 78.4% |
| 26년 2Q | 84.6% |
| 26년 3Q, 83~85% 가이던스 (estimate) | 84% (83–85%) |
계약이 방어막…심판은 10월 29일
방어 수단은 계약이다. 가격 하한선이 담긴 장기 공급계약이 샌디스크가 2027 회계연도에 출하할 비트의 약 절반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한 가격 기준으로도 최소 939억 달러어치다 6. 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다음 분기에도 낸드플래시 거래가가 15~20%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어떤 하락 국면에서도 이 하한선이 시험받은 적은 없다 6.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오는 10월 29일 목요일 발표된다 9. 주가가 575% 오른 뒤에 나오는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는 기본 요건이다. 진짜 시험대는 가격이 여전히 전 분기 대비 성장에 기여하는지, 다음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이 수준을 지키는지다 6.
그 전까지는 월요일 장이 의심을 가격으로 매겼다. 메모리는 단일 트레이드이고, 상하이발 D램 뉴스 하나가 골드만삭스가 첫손에 꼽은 종목의 주가에서 7%포인트를 걷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13.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