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방산 스타트업에 50억달러…카스텔리온이 록히드마틴 미사일에 도전장
JP모건이 '안보·회복력 이니셔티브' 첫해에 방산·제조 스타트업에 자기자본 50억달러를 투자했다. 공개된 투자처 가운데 하나인 카스텔리온은 미 육군 차세대 장거리 미사일 5파전에 올라 있다. 이 투자가 움직일 수 있는 숫자는 미사일 기존 업체들의 기득권 프리미엄이다.
Richard Tang · 4 min read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안보·회복력 이니셔티브'를 시작한 첫해에 방산·제조 스타트업에 자기자본 50억달러를 투자했다. 10년 목표의 절반이다. 더그 페트노 공동 대표는 목표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1 이니셔티브는 이 밖에도 2300억달러어치 거래에 자금을 대고 주선 역할을 했다. 그중 남의 가격에 닿는 부분은 자기자본이다. 1
그중 한 곳이 카스텔리온(Castelion)~$1B — 카스텔리온(Castelion), private, latest valuation ~$1B이다. 버크셔해서웨이+0.03% — 버크셔해서웨이, up 0.03 percent today 포트폴리오 매니저 출신으로 은행의 스타트업 투자 조직을 이끄는 토드 콤스가 고른 종목이다. 카스텔리온은 스페이스X+1.71% — 스페이스X, up 1.71 percent today 출신 엔지니어들이 2022년 말 창업한 미사일 제조업체다. 1 미 육군은 9월 정밀타격미사일(PrSM) 4단계(Increment 4) 시제품을 개발할 5개사에 카스텔리온을 포함시켰다. 지금 실전 배치된 미사일을 생산하는 록히드마틴−0.70% — 록히드마틴, down 0.70 percent as of its last quote도 그중 하나다. 23
은행의 지분 투자가 사는 것은 '공장 생산능력'
공개된 투자처 중 나머지 하나인 해드리안(Hadrian)은 항공우주·방산 부품용 자동화 공장을 짓는 회사다. 캘리포니아의 한 생산라인에서는 직원 1명당 로봇 10대가 돌아간다. 1 카스텔리온은 8월 JP모건이 공동 주도한 1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4 이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는 13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4 미 해군은 이후 저가 극초음속 미사일 '블랙비어드(Blackbeard)'를 시제품 단계에서 최대 2억달러 규모의 생산 계약으로 끌어올렸다. 5
자기자본이 사는 것은 공장 생산능력이다. 이번 경쟁의 향방을 가르는 고리다. 카스텔리온의 표현을 빌리면 블랙비어드는 '산업 수준의 생산량과 상업적 단가를 겨냥해 태생부터 설계된 미사일'이다. 값싼 대량 생산이 뒷받침돼야 스타트업은 기존 주계약자(prime contractor)와 겨룰 만한 입찰자가 된다. 5 이는 지분에 건 베팅이고, 10여 년 전 사모펀드 부문을 분리했던 은행에게는 낯선 행보다. 1
록히드마틴 '성역' 양쪽에서 열린다
록히드마틴의 기존 물량은 계속 불어난다. 9월에는 12억 달러 규모 생산 계약을 받았고, PrSM 생산량을 4배로 늘리겠다고도 밝혔다. 6 3월에 나온 약 5억3900만 달러 규모 발주는 록히드마틴과 맺은 기존 다년 계약에 포함돼 미 국방부의 일일 계약 발표에는 오르지 않았다. 7 올해 이란을 상대로 한 첫 실전 투입 이후에는 PrSM 재고가 급격히 줄었다. 3

공개된 록히드마틴 PrSM 계약, 카스텔리온 첫 해군 계약 압도
- Estimate
Data
| Value | |
|---|---|
| 록히드마틴, 9월 PrSM 계약 | $1.2B |
| 록히드마틴, 3월 PrSM 발주 | $539M |
| 카스텔리온, 미 해군 블랙비어드 계약 (estimate) | $200M |
이와 동시에 미 육군은 이 '성역'을 양쪽 끝에서 경쟁에 개방했다. 5개 업체가 PrSM 4단계(Increment 4) 시제품 개발 협약을 따냈다. 트럭 탑재형 하이마스 발사대에서 쏘아 1000km 이상 떨어진 움직이는 함선과 이동식 육상 표적을 타격하는 미사일이다. 선정된 5곳은 록히드마틴, 레이시온의 모회사이자 또 다른 주계약자(prime contractor)인 RTX−0.59% — RTX, down 0.59 percent today, 디펜스테크 기업 안두릴$123.86B — 안두릴, private, latest valuation $123.86B, 카스텔리온, 마크 인더스트리즈~$570M — 마크 인더스트리즈, private, latest valuation ~$570M다. 2 2027 회계연도에는 경쟁 플라이오프(fly-off)와 최종 선정이 이어진다. 2

미 육군, '현역 미사일을 또 누가 만들 수 있나' 묻는다
미 육군은 10월 14일 현재 운용 중인 미사일을 다른 업체들도 만들 수 있는지 물었다. 공고에 따르면 육군은 라인 교체 유닛(LRU) 수준까지 기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2차 생산업체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 3 한편 안두릴은 재직·퇴직 직원을 상대로 한 주식 매각을 진행 중이며, 이 매각으로 기업가치가 약 900억 달러로 평가된다. 기존 미사일 제조업체들이 공개 시장에서 받는 시가총액 곁에 놓인 비상장 평가액이다. 8 한때 경쟁 없이 굴러들어오던 주문에는 이제 이름 붙은 경쟁자들이 따라붙었다.
안두릴의 비상장 평가액, 이제 록히드마틴 시가총액 곁에
Data
| Value | |
|---|---|
| RTX | $260.1B |
| 록히드마틴 | $127.6B |
| 안두릴 | $90B |
| 카스텔리온 | $13B |
주목할 숫자는 기득권 프리미엄이다
JP모건−1.82% — JP모건, down 1.82 percent today 입장에서 이 지분 투자는 4조 달러 규모 대차대조표의 반올림 오차 수준이다. 9 이니셔티브를 만든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진짜 제약이 무엇인지 본인 입으로 짚었다. “이런 협력업체 상당수는 도움이 필요한데, 대개 필요한 것은 자본이 아니다”라며 숙련 인력과 인허가를 꼽았다. 19
자본은 올해 들어왔다. 인력과 인허가는 아직이다. 그 로봇 생산라인에 사람을 채우고 인증을 받아 내는 쪽이야말로 수익을 받아 마땅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1
JP모건, 프로그램 양쪽에 서 있다
지켜볼 것은 두 가지다. 2027 회계연도 플라이오프(fly-off)와 은행의 이중 포지션이다. 은행 뱅커들은 잠수함·미사일·항공기 공급망을 지도처럼 그려 가며 자본이나 생산능력이 부족한 공급업체를 찾아내고, 은행은 별도로 미 국방부·상무부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1 은행의 지분 포트폴리오에는 같은 프로그램에 입찰한 업체가 최소 한 곳 들어 있고, 보유 지분 대부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런 중복은 기록으로 남아 있지만, 어느 취재원도 특혜를 주장하지 않았다. 1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