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모건, 52억달러 가스 관로 부지 확보에 토지주 141명 소송 상대…반대측 'AI 수요 전망 4배 과장' 주장

52억달러 규모 미시시피 크로싱(Mississippi Crossing) 관로의 반대 측은 이달 연방 항소법원에 이 사업의 밑바탕이 된 데이터센터 수요 전망이 4배 이상 부풀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서던컴퍼니는 이 관로 지분 절반을 갖고 있고, 관로의 가스를 사들이며, 수요 전망을 내는 계열사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 5일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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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TangRichard Tang ·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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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와 크레인이 대구경 천연가스 배관 한 구간을 도랑에 내려놓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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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에서 도랑에 내려놓는 대구경 가스 본관. 미시시피 크로싱 관로는 미시시피·테네시·앨라배마 3개 주를 가로질러 약 500마일(약 805km)로 이어진다. 사진은 예시용이며 해당 관로가 아니다.

킨더모건(Kinder Morgan)+2.94% — 킨더모건(Kinder Morgan), up 2.94 percent today의 파이프라인 부문이 7월부터 미시시피 토지 소유주 141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왔다 1. 52억달러를 들여 주를 가로지르는 가스 관로 길을 트기 위해서다. 이 관로의 수요 근거는 데이터센터 전망인데, 사업 반대 측이 의뢰한 런던 이코노믹스 인터내셔널(London Economics International)의 분석은 이 전망치가 유틸리티들이 스스로 공개한 기록상 수치의 4배를 넘는다고 본다 2.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1.22% —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 up 1.22 percent today는 이 거래의 모든 편에 앉아 있다. 킨더모건과 절반씩 출자한 합작사 서던내추럴가스(Southern Natural Gas)가 사업 파트너이고, 계열 유틸리티들은 늘어난 용량을 통해 가스를 사들이기로 돼 있으며, 자회사들의 부하 전망이 필요성 논거를 뒷받침한다 1 3. 서던컴퍼니는 11월 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연방 인가 이후 나오는 첫 수요 관련 수치다 4.

오픈AI 캠퍼스에서 미시시피 농장까지

먼저 이미 계약이 체결된 수요부터 보자. 조지아주 규제 당국은 서던컴퍼니 자회사 조지아파워(Georgia Power)가 서배너 인근 오픈AI$1.18T — 오픈AI, private, latest valuation $1.18T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승인했고, 오픈AI는 여기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5. 25년짜리 계약 규모는 약 3.2기가와트다 5. 같은 규제 당국은 조지아파워가 데이터센터에 맞춰 전력망을 대략 두 배로 늘리는 것도 허용했다. 경영진은 7월 자신들이 전망한 신규 용량이 이미 수요처가 다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6.

이 전망은 여기서부터 파이프라인이 된다. 킨더모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던컴퍼니·도미니언에너지·듀크에너지·플로리다파워앤라이트(FPL), 테네시밸리공사(TVA)에 걸쳐 200기가와트가 넘는 대규모 전력 부하 연계 요청을 꼽는다 3.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이 같은 수요 논거를 받아들여 7월 31일 미시시피 크로싱과 사우스 시스템 확장 4(South System Expansion 4) 두 사업을 한꺼번에 승인했다 7. 서던컴퍼니는 전망만 세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직접 사들이기도 한다. 보드워크(Boardwalk)가 새로 짓는 코시어스코 정션(Kosciusko Junction) 가스관 용량의 3분의 2에 대해 20년 계약을 맺었다 7.

합의율 80%, 그리고 141건의 소송

마지막 관문은 토지 수용권 행사다. 킨더모건 자회사 테네시가스(Tennessee Gas)는 10월 7일 기준 미시시피 내 필지의 80%와 합의를 마쳤다 1. 테네시가스가 제기한 토지 수용 소송 141건 가운데 36건은 10월 13일까지 합의됐다 1. 두 개 카운티에 땅을 보유한 제재업체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보상을 이유로 반소를 제기했다. 관로가 지나는 가족 땅을 지닌 아이솔라의 바비 밀러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보상 제안을 거절해왔다 1.

10월 13일 기준 토지 수용 소송 141건 중 105건이 계류 중

0501001507월 이후 제기된 소송10월 13일까지 합의계류 중105
Data
필지
7월 이후 제기된 소송141
10월 13일까지 합의36
계류 중105
7월 이후 킨더모건 자회사 테네시가스가 미시시피 토지 소유주들을 상대로 제기한 토지 수용 소송. 합의 건수는 10월 13일 기준. 자료: 미시시피 투데이(Mississippi Today).1

법정 공방은 '그 수요 중 얼마가 진짜인가'를 두고 벌어진다

천연가스법(Natural Gas Act)은 FERC 승인을 공공의 필요성에 묶어 놓는다. 10월 1일 사우던환경법센터(Southern Environmental Law Center)와 지역 단체 10곳, 토지 소유주 2명은 워싱턴의 연방 항소법원에 FERC 인증서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3 8. 사우던환경법센터의 수석 변호사 메간 깁슨은 수요 입증에 동원된 계열사 간 계약에서 '개연성 있는 자기거래의 증거'를 지적했다 2. 킨더모건은 프로젝트 규모를 고객 수요에 맞춰 정하고 과잉 건설하지 않으며, 이른바 '근거 없는 소송'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1 2.

시장은 이미 이 리스크에 가격을 매기고 있다. 트루이스트+0.52% — 트루이스트, up 0.52 percent today 애널리스트들이 이번 주 조지아의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서던컴퍼니 목표주가를 97달러에서 93달러로 하향한 것이 그 예다 4. 수요가 끝내 오지 않을 때 누가 비용을 물을지는 조지아 합의에서 이미 정해져 있다. 조지아파워는 데이터센터 계약이 무산될 경우 2031년까지 특정 신규 발전 비용을 떠안기로 했다. 이는 이행 리스크를 전기요금 납부자가 아닌 전력회사 쪽으로 옮기는 보호 장치로 제시됐다 5. 반대 측은 같은 리스크를 반대로 읽는다. 오지 않을 수요를 위해 지은 관의 비용은 하필 서던컴퍼니가 영업하는 주의 전기요금 납부자에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1.

11월 5일, 승부를 가를 첫 숫자가 나온다

짓는 쪽이 어느 쪽에 베팅하는지는 킨더모건의 자본 지출이 보여준다.

킨더모건 자본지출, FERC가 관로를 승인하기 전 분기에 12개 분기 만의 최고치

$0.4B$0.6B$0.8B$1B23년 Q424년 Q224년 Q425년 Q225년 Q426년 Q2몇 주 뒤 FERC가 관로를 승인했다
Data
자본지출
23년 Q3$0.65B
23년 Q4$0.63B
24년 Q1$0.62B
24년 Q2$0.58B
24년 Q3$0.66B
24년 Q4$0.77B
25년 Q1$0.77B
25년 Q2$0.65B
25년 Q3$0.79B
25년 Q4$0.82B
26년 Q1$0.8B
26년 Q2$0.98B
킨더모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 기준 분기별 자본 지출이며 연환산하지 않은 수치다. 2026년 2분기는 6월 30일 마감으로, FERC가 7월 31일 관로를 승인하기 전이다.9

요청된 부하 가운데 계약이 맺어진 것은 일부에 불과하고, 그 비중이 얼마인지가 바로 다툼의 핵심이다. 서던컴퍼니가 실적을 발표하면 계약된 기가와트를 그 뒤에 쌓여 있는 연계 대기 요청과 비교해 보면 된다. 계약이 요청을 계속 따라잡는다면 관로의 수요 근거는 살아 있고 4배 과대라는 비판은 힘을 잃는다. 반대로 대기 요청은 불어나는데 계약이 제자리걸음이라면 실제로 무엇이 지어졌는지를 더 정확히 설명하는 쪽은 비판이다. 어느 쪽이든 손해는 밀러 씨 가족과 관로가 지나가는 경로의 전기요금 납부자에게 떨어진다 1.

고객이 자기 비용을 스스로 치르는 곳에서 AI 인프라 구축은 실재한다. 이 관로는 모든 연계 요청이 계약으로 이어진다는 베팅이고, 그 승부는 계약 숫자로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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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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