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메모리 '규격 없는' 서버 메모리 약속에 마이크론 급락…정점 실적 PER 5.5배 안팎
창신메모리(CXMT)가 약속한 건 2026년 말까지의 4F² 서버 메모리다. 규격은 붙어 있지 않았고, 그런데도 10월 12일 메모리 주식은 일제히 떨어졌다. 이제 결정은 마이크론 주주들 몫이다. 사상 최대 실적이냐, 시장이 단 한 번도 매겨 본 적 없는 정점 밸류에이션이냐.
Vincent Jiang · 3 min read
규격서 없는 약속
중국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이자 경쟁사들이 지금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D램 위협'인 창신메모리(CXMT)가 10월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반도체 컨퍼런스에서 4F² 메모리 셀에서 “핵심적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15. 4F²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좇고 있는 수직 트랜지스터 구조다. 차오칸위 사장은 이 구조로 만든 서버용 DDR5 RDIMM(서버에 쓰는 레지스터드 메모리 모듈)을 2026년 말까지 내놓겠다고 약속했다17.
이 회사는 규격도 구체적인 출시 시점도 공개하지 않았고, 지금의 6F² 구조에서 넘어가려면 핵심 제조 공정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1. 삼성전자는 10nm 미만 4F² D램 양산을 2028년에야 목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
시장은 '시간표'만 보고 던졌다
마이크론−4.23% — 마이크론, down 4.23 percent today,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2.22% — 웨스턴디지털, down 2.22 percent today은 10월 12일 프리마켓에서 각각 2% 넘게 하락했다. 라운드힐 메모리 ETF가 직전 한 주 7.4% 빠지며 근 3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성적을 낸 데 이은 것이다. 트레이딩키(TradingKey)는 직전 상승세 이후의 차익실현과 기대치를 밑돈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도 하락의 일부 원인으로 꼽았다2. 서울에서 삼성전자는 4.4%, SK하이닉스는 4.5% 떨어졌다. 분기 잠정 실적이 사상 최대 107조4000억원이었는데도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작된 하락세가 이어진 모습이다59. 이어 상하이에서는 정작 발표 주인공인 CXMT가 자사 발표에 5.2% 떨어졌다58.
이번 발표는 내놓은 제품이 아니라 약속으로 읽혔고, 회의론은 이미 목소리가 컸다. 스톡트윗츠(Stocktwits)의 한 트레이더는 이 주장에 대해 “본 적도 테스트해 본 적도 없는 제품”이라고 썼다3.
숫자로 잰 위협
CXMT의 약진은 실재한다. 이 회사는 2분기 글로벌 D램 매출 기준 9.5%로 4위에 올랐다. 직전 분기엔 7.6%였다. 삼성전자 39.4%, SK하이닉스 24.9%, 마이크론 23.3%와 비교되는 수치다7.
트렌드포스가 인용한 한국 언론 보도는 두 가지 단서를 달고 있다. 초기 모듈은 4F² 설계를 부분적으로만 채택할 수 있고, 대량 생산은 별도의 관문이라는 것이다7.
CXMT, D램 매출 점유율 9.5%…삼성전자의 4분의 1 수준
Data
| Value | |
|---|---|
| 삼성전자 | 39.4% |
| SK하이닉스 | 24.9% |
| 마이크론 | 23.3% |
| CXMT | 9.5% |
공급난에 베팅한 롱이 실제로 쥔 것
마이크론의 실적은 문제가 아니다. 회계 4분기 매출은 542억3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86.8%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2024년 5월 마감 분기 68억1000만 달러에서 10개 분기 만에 8배 가까이 불어났다611. 11월 마감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615억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2027 회계연도의 저점 수준으로 제시됐다610. 경영진은 2028 회계연도까지 공급이 "훨씬 더 빠듯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이 확약한 현금만 320억 달러에 이른다10.
마이크론 분기 매출, 10개 분기 만에 8배 가까이 증가
Data
| 매출 | |
|---|---|
| 23년 4분기 | $4.73B |
| 24년 1분기 | $5.82B |
| 24년 2분기 | $6.81B |
| 24년 3분기 | $7.75B |
| 24년 4분기 | $8.71B |
| 25년 1분기 | $8.05B |
| 25년 2분기 | $9.3B |
| 25년 3분기 | $11.32B |
| 25년 4분기 | $13.64B |
| 26년 1분기 | $23.86B |
| 26년 2분기 | $41.46B |
| 26년 3분기 | $54.23B |
승부처는 밸류에이션이다. 마이크론은 주가 1,029달러에서 예상 정점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5.5배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두 차례 사이클 정점에서는 4.4~5.0배에 그쳤다. 애널리스트 50명 가운데 46명이 매수 의견을 내놨고,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1,581달러다4.
마이크론 강세 목표주가, 메모리 시장이 매겨 본 적 없는 정점 실적 배율 필요로 해
- Estimate
Data
| Value | |
|---|---|
| 2,000달러 목표 필요 배율 (estimate) | 11x |
| 3,000달러 목표 필요 배율 (estimate) | 16x |
| 2017년 정점 | 5x |
| 2018년 정점 | 4.4x |
| 마이크론 현재 | 5.5x |
밸류에이션 승부를 가를 한 주
TSMC−1.19% — TSMC, down 1.19 percent today와 ASML−0.91% — ASML, down 0.91 percent today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급락이 시작된 뒤 AI 인프라 수요를 가늠할 첫 대형 실적 발표다2. 삼성전자는 10월 29일 분기 실적 상세 내용을 공개한다9. CXMT가 스스로 제시한 기한인 연말이야말로 이 약속을 검증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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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