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 "부품 부족에 가이던스 막혔다"…아이커홀딩스 11월 2일 실적발표가 병목 진위 가른다
램리서치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내놓고도 부품 부족이 12월 분기 가이던스를 제한했다고 경고했다. 11월 2일에는 아이커홀딩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 회사의 밸브와 케이블이 바로 그 병목의 가장 좁은 지점이다.
Vincent Jiang · 2 min read
병목은 밸브와 케이블이다. 식각·증착 장비 최대 제조업체 램리서치−0.28% — 램리서치, down 0.28 percent today는 10월 21일 9월 분기 매출 82억2000만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 2.20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그런데도 주가는 9% 하락한 236.83달러로 마감했다 3. 이유는 더그 베팅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문장 하나에 담겨 있었다. 12월 분기 매출 가이던스 86억달러(±4억달러)는 단기 공급망 제약만 없었다면 조금 더 높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3. 문제는 수요가 아니다. 부품이다.
같은 골칫거리를 떠안은 중소기업
이틀 뒤 시장은 그 문장의 중소기업 버전을 듣게 된다. 아이커홀딩스(Ichor Holdings)+0.21% — 아이커홀딩스(Ichor Holdings), up 0.21 percent today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소재 가스·화학물질 공급 서브시스템 제조업체로, 제품은 램리서치 같은 고객사의 웨이퍼 팹 장비에 용접돼 들어간다. 이 회사는 2026년 11월 2일 9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2. 가이던스로 내건 매출은 3억1500만~3억4500만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은 40~50센트다. 컨센서스는 45센트 안팎이다 12.
매출은 분기마다 늘었지만, 6월 분기는 부품난에 컨센서스 하회
- 매출
- Estimate
Data
| 매출 | |
|---|---|
| 2025년 4분기 | $223.6M |
| 2026년 1분기 | $256.1M |
| 2026년 2분기 | $294.8M |
| 2026년 3분기 가이던스(중간값) (estimate) | $330M |
6월 분기는 부품난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줬다. 아이커홀딩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 2억9480만달러를 기록하고도 컨센서스를 1.85% 하회했다. 국지적인 부품 품귀 탓에 분기 종료 전까지 내다봤던 매출을 온전히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 출하는 며칠 뒤에야 이뤄졌지만, 7월 3일로 끝난 13주 동안 출하 규모는 3억달러를 넘어섰다 2. 오펜하이머는 10월 14일 케이블에서 밸브까지 부품 공급이 여전히 고르지 않다며 이번 차질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5. 비라일리는 10월 19일 목표주가를 105달러에서 85달러로 하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
8월부터 물려 있다
10월 들어 숨통은 더 조여 왔다. 10월 13일 투자자들이 장비주 전반에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0.32% —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 up 0.32 percent today는 7%, 램리서치와 KLA−1.71% — KLA, down 1.71 percent today는 4%씩 빠졌다. 반도체 ETF 하락폭은 1%였다 4. 아이커홀딩스의 하락세는 더 가팔랐다. 주가는 37.94달러로 마감해 52주 최고가(113.58달러)보다 67% 낮은 수준이며 1, 아이커홀딩스가 6월 분기 유상증자에서 평균 80.70달러에 판 250만주를 사들인 투자자는 모두 물려 있다 2. 내부인은 지난 1년간 1300만달러어치 주식을 팔았고 매수는 30만달러어치에 그쳤다 78.
품귀가 곧 강세 논거
반론은 기록상 가장 강력하다. 램리서치의 팀 아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품귀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품귀와는 전혀 다르다며 머지않아 밀린 물량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2027년 장비 지출로 2000억달러가 넘는 규모를 거론하고 있다 3. 수요 호황 속의 품귀는 오늘의 출하를 제한하는 대신, 내일 출하할 수 있는 곳에 가격결정력을 넘겨준다. 11월 2일 실적 발표는 이 승부에서 밸브와 케이블이 어느 쪽에 설지 알려줄 것이다 3.
Get Chips by email, free
How AI demand is reshaping chipmakers, memory and the fabs behind them. In our daily email, every weekday.






